돌 가루·진주 빛으로 빚은 경계 없는 색채 추상…김근중 화백 개인전 > 문화

본문 바로가기
 최종 기사편집 : 2026-01-22 17:26:14
챠트코리아

문화

돌 가루·진주 빛으로 빚은 경계 없는 색채 추상…김근중 화백 개인전

" 금산갤러리서 40년 작업 한자리 "

기자 하말순 기자
작성일 25-02-28 10:28 |

본문

03c9a1019972115e1fa940970d774c33_1740706284_6964.png
 

“세상의 모든 것들은 자연에서 나왔다. 세상의 수 많은 존재들, 자연현상이나 이치와 법칙들 또한 자연에서 비롯되었다."

김근중 화백(70)의 40여 년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소공동 금산갤러리에서 27일 개막했다. 


'그곳 혹은 이곳(Natural Being; There or Here)'을 전시 타이틀로 단색화와 색채 추상을 중심으로 작가가 탐구해 온 회화와 드로잉들을 선보인다.

존재의 본질에 고찰하는 사유와 성찰로 빚어낸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든다.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김 화백은 대만문화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중국미술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.


자유로운 붓놀림과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이 이질적이지 않은 것은 수행의 과정을 겪고 나온 덕분이다. 석고 붕대를 캔버스에 빈틈없이 감아 돌 가루나 진주 빛 안료를 섬세하게 바르고 갈고 닦아 얇게 만들어 색채 추상의 환희를 풀어냈다.

이번 전시에는 단순한 습작에서 나아가 드로잉 자체에서도 회화적 의미를 탐구한 '드로잉 회화'가 전시장 한 벽면을 가득 채웠다. 



03c9a1019972115e1fa940970d774c33_1740706203_7566.jpg

hms550900@gmail.com

최신글

뮤직비디오
  • 게시물이 없습니다.
뮤직비디오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