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형배, 與 15년 전 글 비판에 "北 침략 규탄…원문 읽어보라" > 사회

본문 바로가기
 최종 기사편집 : 2026-01-22 17:26:14
챠트코리아

사회

문형배, 與 15년 전 글 비판에 "北 침략 규탄…원문 읽어보라"

" 2010년 유엔공원 참배 블로그 게시글 논란 "

기자 유춘수 기자
작성일 25-01-31 09:31 |

본문

4667905c6dbc6a649a4ee203bcc728ae_1738283768_0217.png
 

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5년 전 올린 자신의 블로그 글에 대한 여권의 비판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.

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권한대행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블로그 게시글 링크와 함께 "원문을 읽어보시죠"라고 적었다.


해당 블로그 게시글은 2010년 9월 문 권한대행이 부산 법원봉사단체에서 유엔(UN)기념공원 참배와 아동·청소년 복지시설 이삭의 집 등을 방문한 뒤 작성해 올린 것이다.

여권에서는 해당 게시글을 두고 문 대행이 유엔군에 부정적 인식을 보이고 북침론에 동조한 것이라는 식으로 해석해 비판했다.

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"유엔군 참전용사들이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왔는지 정말로 모르는 것인가"라며 "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산주의 북한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유엔군이 왔다는 걸 다 안다"고 말했다. 


이어 "정말로 참전용사들이 '전쟁의 방법으로 통일을 이루려' 했다고 믿고 있는 것인가"라며 "문 재판관의 이 글은 북한이 주장하는 소위 '북침론'과 궤를 같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쓴 글인가 모르고 쓴 글인가"라고 주장했다.

박 의원은 문 권한대행의 게시글 가운데 '16개국 출신 유엔군 참전용사들은 무엇을 위하여 이 땅에 왔을까? 전쟁의 방법으로 통일을 이루려는 자들은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좋은 전쟁이란 낭만적 생각에 불과하다는 인류의 보편적 깨달음을 몰랐을까?' 등 표현을 문제 삼았다,

이에 대해 문 권한대행은 해당 블로그 게시글 아래에 "'전쟁의 방법으로 통일을 이루려는 자들'은 북한을 가리킨다"며 "통일을 핑계 댄 그들의 침략을 규탄한다는 뜻"이라고 덧붙였다.

아울러 "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유엔군을 기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러 간 것"이라며 "'유엔군과 이삭의 집을 운영하는 원장이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닐까'에 제 생각이 드러나 있다"고 했다. 



4667905c6dbc6a649a4ee203bcc728ae_1738283630_1593.png

ryu6782@gmail.com

최신글

뮤직비디오
  • 게시물이 없습니다.
뮤직비디오더보기